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2019.10.24/뉴스1 © News1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28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두고 “공정과 공존을 말하지만 ‘공허한 외침’으로 들리는 연설”이라고 평가했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이 원내대표의 연설 직후 입장문을 통해 “성찰과 반성은 없이 남 탓만 가득한 연설이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오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조국 사수대 노릇 하면서 국민 분열과 국회 희화화에 앞장섰다”며 “최소한 조국 사태에 관해 사과 한마디는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제 문제와 입시 문제 또한 집권당으로서 아무런 책임감도 없이 마치 남의 일 얘기하듯 청와대 주장을 앵무새처럼 되풀이하는데 몹시 실망스럽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