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김재원 예결위원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1회 국회 (정기회) 제7차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2019.10.28/뉴스1 © News1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8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대해 “한마디로 너무 실망스러웠다”며 “현실 인식이 국민들의 마음과 동떨어지지 않았느냐는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겠다”고 혹평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특히 현재 안보 경제 모두 어려운 상황을 야당 탓으로 돌린 데 대해 여당다운 모습이 아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타깝고 실망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재차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