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정수)는 오비맥주, 서울창업허브,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오비맥주×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글로벌 스타트업 밋업(Global Startup Meet-Up)’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1월 22일 서울 용산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5층 C홀에서 열린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글로벌 스타트업 밋업’은 우리나라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과 기업 간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및 협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4회 차를 맞이하는 이번 밋업은 오비맥주와 함께 한다. 세계 최대 맥주회사인 AB인베브의 한국 자회사인 오비맥주는 스타트업과 함께 여러 가지 상생모델을 바탕으로 혁신을 이끌어내고, 더 나아가 AB인베브의 글로벌 네트워크로 스케일업 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밋업을 통해 오비맥주가 협업하고자 하는 핵심주제는 ▲친환경 ▲신사업 ▲프로세스 최적화 등이다. 관련하여 시제품 또는 제품을 보유한 스타트업은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오는11월 1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한정수 센터장은 “이번 밋업에서 스타트업과 오비맥주 간 협력을 통해 글로벌로 진출하여 스케일업(규모 확대)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