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창원 LG 세이커스의 경기. LG 버논 맥클린이 2쿼터 종료음이 들리자 아쉬워하고 있다. © News1
최하위로 떨어진 창원 LG가 용병 교체에 나섰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LG가 버논 맥클린을 내보내고 마이크 해리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2017-18시즌 고양 오리온 유니폼을 입고 KBL에 데뷔한 맥클린은 올 시즌 LG 유니폼을 입었지만 기대만큼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
최하위(2승 7패)에 떨어진 LG는 분위기 반등을 위해 결국 맥클린 퇴출을 결정했다.
해리스는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케츠 등에서 뛰었고 중국, 푸에르토리코, 레바논, 필리핀 등 다양한 리그에서 경력을 쌓았다.
LG는 비자와 이적 동의서 발급 등 남은 행정절차를 마치는 대로 해리스를 KBL에 선수로 등록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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