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투어 역대 최다승 타이 기록을 세운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세계랭킹 6위로 올라섰다.
우즈는 28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7.2065점을 기록, 지난주 10위에서 6위로 4계단 상승했다.
우즈는 이날 막을 내린 PGA투어 조조 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 우승으로 우즈는 샘 스니드와 함께 PGA 역대 최다승 기록(82승)을 보유하게 됐다.
조조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에 오른 임성재(21·CJ대한통운)는 지난주 43위에서 34위로 9계단 뛰어 올랐다. 안병훈(28·CJ대한통운)도 랭킹이 6계단 상승하며 41위에 자리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