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engirl Hot Place
최신식 시설을 갖춘 럭셔리한 야외 스크린 골프 공간 ‘로열 박스’.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레이크우드CC(컨트리클럽)의 신개념 골프 연습장 ‘어반 레인지’가 최근 핫 플레이스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스윙 연습 위주의 기존 골프장과 달리 다채로운 럭셔리 골프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신식 시설에서 골프 연습은 물론 미식, 휴식, 모임, 파티 등을 즐길 수 있다.
특급 호텔의 클럽 라운지처럼 조성한 ‘우드 라운지’.
먼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시작된 신개념 골프 연습장인 ‘탑골프’와 견줄만한 시설과 규모를 자랑한다. 203m 드라이빙 레인지와 첨단 시설을 갖춘 64개 타석을 비롯해 프라이빗 ‘VIP 레인지’, 야외 스크린 골프 공간 ‘로열 박스’를 갖추고 있다. 또한 특급호텔 클럽 라운지처럼 조성한 ‘레이크 라운지’와 ‘우드 라운지’, 다양한 연회 행사가 펼쳐지는 루프탑 ‘어반 테라스’도 눈길을 끈다. 이 밖에 스윙 분석실, 야외 퍼팅 연습장, 숏 게임장 등을 두루 갖췄으며, 개인 탈의실 및 샤워룸, 피팅룸, 골프숍, 세차장 등이 마련돼 있다. 이 곳은 올봄 ‘제 41회 CreaS F&C KLPGA 챔피언십’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의 연습뿐 아니라 식사, 휴식, 정보 교류의 장으로 제공되기도 했다.
한편, 어반 레인지는 ‘접근성’이 큰 장점이다.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에 인접해 있어 서울 도심을 기준으로 평균 40분 내 도착할 수 있다. 경기 남부권 골프장과 비교해 돌아가는 길도 덜 막힌다.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하며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선셋 9홀’.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하며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선셋 9홀’.
예약을 통해 오후 5시 이후 이용이 가능하다. 어반 레인지 정기 연회원은 주중 7만원, 주말 9만원, 일반회원이나 비회원은 주중 8만원, 주말 11만원 대.
클럽하우스 메인 레스토랑에서는 경양식 복고 함박 스테이크, 안심 오므라이스 등 추억의 메뉴도 맛 볼 수 있다.
레이크우드CC는 클럽 하우스 메인 레스토랑에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영양가 높은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 ‘짱뚱어 어탕국수’나 ‘고등어 온소바’처럼 다른 골프장에서 찾아볼 수 없는 특색있는 누들 메뉴들이 화제를 모은다. ‘응답하라! 추억의 맛’ 프로모션으로 제공하는 ‘경양식 복고 함박 스테이크’나 ‘안심 오므라이스’ 등 복고풍 메뉴들도 새롭게 출시했다. ‘클래식 오믈렛’, ‘옹심이 호박죽’, ‘리코타 치즈 샐러드’처럼 여성 골퍼들의 취향을 저격한 ‘레이디스 메뉴‘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방 갈비탕’은 남성 골퍼들에게 첫손에 꼽힌다.
레이크우드CC & 어반 레인지는 골프 트렌드를 선도하는 홍재경, 이동근 아나운서와 임진한 프로를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최근 레이크우드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된 홍보대사 조인식에서 홍재경 아나운서는 “3040 골퍼들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레이크우드CC & 어반 레인지 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근 아나운서는 “레이크우드에서 골프에 입문하게 돼 남다른 인연이 있다. 이곳의 진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임진한 프로는 “지금껏 국내에 없었던 골프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레이크우드CC & 어반 레인지의 다채로운 활동을 응원할 것이며, 앞으로 많은 기회를 통해 골퍼들을 직접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레이크우드CC & 어반 레인지는 지난 4월 열린 ‘CreaS F&C KLPGA 챔피언십’ 투어를 통해 레이크우드와 인연을 맺은 안정현 프로를 첫 공식 후원선수로 발탁하며 본격적인 스포츠 사회공헌을 시작했다.
▼ 어반 라이프스타일 골프를 실현한∼ 골프대회 ‘레이크 우드 멤버스 클래식’ ▼
‘어반 테라스’에서는 맛있는 요리와 와인, 세계 맥주 등을 제공하는 흥겨운 파티도 열린다.
레이크우드CC 회원의 날(9월 29일)을 맞아 골프 대회 ‘레이크우드 멤버스 클래식’이 개최됐다. 친목 위주였던 기존 골프 대회와 달리 ‘라이프스타일 골프의 즐거움을 공유하자’는 의미를 띠었다. 특히 어반 레인지 루프탑 공간인 ‘어반 테라스’에서 열린 리셉션에서는 맛있는 요리와 와인, 세계 맥주가 제공됐으며, 흥겨운 타히티 댄스, 재즈 공연, 퍼팅 게임 이벤트, 스포츠 테라피, 그리고 프로들의 원포인트 레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득했다.
글/박미현(생활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