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인컨트롤 터치 프로’를 최신 버전으로 바꿔주는 캠페인을 28일 실시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 차량(2016년~2018년식)에 탑재된 인컨트롤 터치 프로 소프트웨어를 최신 상태로 바꿔줄 예정이다. 특히 1400개 이상 보완된 기능이 적용돼 빠르고 편리하게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는 애플 카 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폰 팩’이 포함돼 있다. 업데이트를 통해 ‘스마트폰 팩’을 탑재하면 차량 내 터치스크린으로 스마트폰 앱에 접속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리 또는 구글 어시스턴트 등 보이스 컨트롤 기능을 통해 편리하게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진행되는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서비스는 2016년형 일부 모델과 함께 2017~2018년형 재규어 랜드로버 전 모델을 보유한 고객 모두에게 무상으로 제공된다. 스마트폰 팩 업데이트를 위해서는 10.2인치 터치스크린 인컨트롤 터치 프로가 기본적으로 설치돼 있어야 한다. 또 온-더-고 가능 USB 포트 프런트 유저 인터페이스 패널(UIP)이 갖춰져 있어야 한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존 고객들도 재규어 랜드로버의 발전된 최신 기술력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