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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률 높은 성인여드름, 전용 화장품으로 개선

입력 | 2019-10-31 03:00:00


환절기에는 급변하는 온도 차와 건조한 날씨로 인해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쉽게 무너진다. 또한 미세먼지가 늘어나면서 피부의 각질과 노폐물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해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는데, 이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피부 질환이 여드름이다. 예전에는 호르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사춘기에 누구나 한번쯤 경험하는 증상으로 여겼지만, 최근에는 스트레스와 잦은 메이크업, 불규칙한 생활 패턴 등으로 인해 성인이 되어서도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사춘기에 생겨 25세 이후까지 지속되는 여드름이나 20대 후반에 발생하는 여드름을 성인여드름이라고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여드름 진료를 받은 환자 9만6천43명 중 72.2%가 20세 이상의 성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 볼, 턱 등 다양한 부위에 나타나는 좁쌀, 화농성 여드름을 일시적인 뾰루지나 화장독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성인여드름의 증상 중 하나로 매우 불규칙한 장기성 질환의 하나로 여겨진다.

성장과정에서 나타나는 호르몬의 변화로 피지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생기는 사춘기 시절의 여드름과 달리, 성인여드름은 다양한 원인이 작용해 발생하므로 재발 가능성도 높다. 피부과에서 치료를 받아도 스트레스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해 여드름이 다시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렇듯 성인여드름의 원인은 매우 복합적으로 발생해 관리도 쉽지 않다. 여드름 개선을 위해서는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수면습관, 식습관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과잉 피지 조절을 돕고,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해주는 기초 화장품으로 꼼꼼히 관리해야 한다. 유분기를 강하게 제거하면 피부 장벽이 손상되면서 외부 환경에 쉽게 자극을 받아 피부가 더 민감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성인여드름 화장품은 과다 분비된 유분기를 줄이고, 충분한 수분을 전달하며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순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스폿 케어 제품보다는 재발을 방지하는 여드름 전용 스킨로션을 사용해야 한다.


성인여드름 전용 화장품, 자이엘 AC클리어크림 플러스

오상자이엘이 10년간 연구개발(R&D)에 투자한 끝에 개발한 의약 화장품용 신물질 자이엘라이트를 기반으로 론칭한 코스메틱 브랜드 자이엘은 임상 실험을 통해 화장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11가지 효능을 입증시켜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자이엘의 베스트 아이템 AC클리어크림 플러스는 피지 컨트롤과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약산성 트러블 크림이다. 자이엘에서 독자 개발한 핵심 성분 자이엘라이트는 트러블 라인의 대표 성분으로 피부 위에 과다 분비된 유분과 노폐물만 쏙 흡수해 피부 장벽의 유수분 밸런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해준다. 병풀추출물, 녹차추출물을 함유해 충분한 수분감을 느낄 수 있으며, pH 6.5 약산성 크림으로 민감한 피부도 자극 없이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또한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쿨링 효과를 지녀 붉은 기 진정에 도움을 주고, 바르고 나서도 번들거림 없는 산뜻한 마무리감을 갖췄다.

나이와 상관없이 언제든,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성인여드름.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적절한 제품을 찾아 똑똑하게 케어하자.

정세영 기자 sy2823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