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김밥싸기 무료체험 행사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제3회 보령김축제 기간에 보령지역 로컬 식재료만을 활용한 ‘보령만세 김밥’ 싸기 무료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11월 2일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주산 한우, 무창포 대하, 성주산 양송이, 웅천 표고버섯, 보령 오징어젓갈이 활용된다.
김밥 시연은 2016 아시아명장요리대회 대상, 2017 대한민국블랙박스요리대회 대상 등을 수상한 강명숙 (사)한국음식문화진흥연구원 대표 셰프가 맡는다.
보령시 관계자는 “100% 보령 로컬 식재료만을 사용해 대천해수욕장 등을 찾는 관광객들이 꼭 먹고 싶은 지역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에서 선착순 100명을 접수한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