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갤럽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탤런트는 최불암(79)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은 올 5월 9일부터 25일까지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40가지 – 사람편’을 발표했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탈런트는 5.4%을 기록한 최불암이었다. 이어 ▲김혜자(4.2%) ▲박보검(3.6%) ▲공유(3.0%) ▲송혜교(3.0%) ▲이순재(2.9%), ▲고두심(2.7%) ▲최수종(2.5%) ▲송중기(1.7%) ▲전지현(1.5%) 순이었다.
김혜자는 올초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 알츠하이머 환자로 분해 녹슬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최불암·김혜자·이순재·고두심은 연령이 높을수록 좋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보검은 연령이 낮을수록 인기가 많았다.
영화배우 선호도 1위는 10.1%의 지지를 얻은 송강호였다. 이어 ▲마동석(6.0%) ▲안성기(5.8%) ▲하정우(5.1%) ▲정우성(4.8%) ▲이병헌(3.8%) ▲황정민(3.3%) ▲유해진(3.1%) ▲장동건(3.0%) ▲신성일(2.5%) 순이었다.
코미디언·개그맨 선호도 1위는 29%을 기록한 유재석이었다. 이어 ▲강호동(12%) ▲박나래(10%) ▲신동엽(5%) ▲이영자(5%) ▲이경규(4%) ▲이수근(3%) ▲양세형(2.4%) ▲송해(1.9%) ▲전현무(1.8%)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