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홍 사장 “글로벌 에너지사 도약”
박기홍 포스코에너지 사장이 31일 인천 서구 액화천연가스(LNG) 복합발전소 미래관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사를 통해 경영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 제공
박기홍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이날 인천 서구 액화천연가스(LNG) 복합발전소에서 개최한 50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이러한 내용의 미래 성장 청사진을 발표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우선 발전 사업 확대를 위해 저가의 연료를 확보해 사업비용을 절감하고 국내 신규 발전 사업권 확보와 해외 사업 진출에 적극 나서면서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박 사장은 “국내 최초 민간 발전사를 넘어 가스와 발전 중심의 글로벌 종합 에너지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