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 홈페이지 갈무리) © 뉴스1 DB
검찰이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Tada)를 기소한 데 이어 유사 서비스를 제공 중인 후발주자 ‘파파’(Papa)에 대해서도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경찰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태훈)는 기사포함 렌터카 대여 서비스 ‘파파’를 운영해 온 스타트업 큐브카 김보섭 대표에 대한 고발사건을 서울 강남경찰서로 보내 조사하도록 했다. 경찰 관계자는 “파파와 관련한 사건을 강남서에서 수사하고 있는 게 맞다”고 밝혔다.
파파는 타다와 거의 유사한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운행하고 있다.
공소장 등에 따르면 검찰은 쏘카 이 대표와 브이씨엔씨 박 대표가 운전기사들의 출퇴근·휴식시간, 운행해야 할 차량, 승객을 기다리는 ‘대기지역’을 관리·감독했다고 봤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