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경찰서는 4일 평소 혼자서 좋아하던 여성이 운영하는 분식집으로 술을 마시고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A(60)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검거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43분께 인천 중구의 분식집에서 B(53·여)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혼자서 B씨를 좋아 했는데 B씨가 나를 무시해 앙심을 품고 미리 준비한 흉기로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인천=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