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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서울시 홍보대사에 위촉

입력 | 2019-11-05 03:00:00


서울시가 소프라노 조수미(사진)를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조수미는 “서울은 나를 예술가로 키운 모태가 되는 도시”라며 “해외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지만 항상 마음의 고향인 서울을 위해 뭔가 할 수 있지 않을까 고민해왔다”고 말했다.

홍보대사 위촉은 조수미가 올해 서울시 글로벌 홍보영상의 메인 모델로 출연한 게 계기가 됐다.

그가 출연하는 홍보영상은 주요 국내외 행사와 공식 외국어 홈페이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서울시를 대표하는 영상으로 활용된다. 위촉식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렸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직접 위촉패를 건넸다. 조수미의 위촉으로 서울시 홍보대사는 39명으로 늘었다.

김하경 기자 whats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