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분양 물량의 25% 차지… GTX-지하철 호재에 분위기 변해
4일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전국에서 분양하는 5만2129채 중 25%가 넘는 9518채가 인천에서 분양한다.
금성백조가 분양하는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가 총 1249채 규모로 조성된다. 호반건설이 검단신도시 AA1블록에 분양하는 ‘검단신도시 호반써밋 인천 검단Ⅱ’는 지하 2층, 지상 25층, 8개동 총 719채로 지어진다.
우미건설은 주상복합아파트 ‘린스트라우스’와 테마형 스트리트몰 ‘루원시티 앨리스빌’을 동시에 분양한다.
리얼투데이 측은 “검단신도시는 지난달 31일 발표된 ‘광역교통 2030’에 김포한강선(서울 5호선 연장)이 포함되는 등 추가 교통 호재가 예상된다”며 “향후 교통 호재가 예정된 지역을 중심으로 인천 지역 분양 아파트의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