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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 쇼트트랙 월드컵 1000m도 우승 2관왕

입력 | 2019-11-05 03:00:00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황대헌(사진)이 2019∼2020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황대헌은 4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3초948로 결승선을 통과해 러시아의 빅토르 안(안현수·1분24초134)을 0.186초 차로 따돌리며 전날 400m에 이어 또 우승했다. 은퇴를 번복하고 복귀한 빅토르 안은 혼성 계주와 5000m 계주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