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비즈니스포럼 2019]
먼저 조직 혁신, 리더십 분야의 대가인 캔터 교수는 기존 체계 밖에서 사고하는 방법을 익히게 하는 ‘5F 전략’을 전한다. 굽타 교수는 ‘디지털 전략의 본격적 가동: 당신의 비즈니스에 상상 엔진을 달아라’를 주제로 기업 혁신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붉은 여왕 경쟁 전략’ 이론을 창시한 바넷 교수는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따른 맞춤형 조직 전략을 제안한다. 또 ‘기업 혁신 과정에서의 불확실성 관리’를 집중 연구해 주목받고 있는 네이선 퍼 인시아드 경영대학원 교수는 ‘디지털 시대를 주도할 3대 전략’을 소개한다.
동아비즈니스포럼의 조인트 세션으로 열리는 ‘동아 럭셔리 포럼’에서는 ‘코드명 Z: 럭셔리 브랜딩을 위한 디지털 마케팅’을 주제로 ‘Z세대’ 중심으로 부상한 신럭셔리 시장에서 전환기를 맞은 명품 브랜드들이 어떻게 고객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지 베인앤드컴퍼니, 페이스북코리아(인스타그램), 구찌 임원진 등을 연사로 초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마지막 세션으로 올해 처음 선보이는 ‘디스코(D‘SCO·DBR Startup Community)’에서는 DBR(동아비즈니스리뷰) 케이스스터디 코너에 소개된 스타트업들이 모여 성공 비결과 ‘벤처 스피릿’을 공유한다. 아울러 공유가치창출(CSV·Creating Shared Value) 활동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한 ‘제6회 CSV 포터상’ 시상식도 개최한다.
김성모 기자 m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