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ART
선로에 떨어진 남성이 철도 직원의 도움으로 기적적으로 목숨을 구했다.
미국 CNN·KPIX 등 외신은 4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 주(州) 샌프란시스코 고속 통근 철도인 ‘바트’(BART) 직원 존 오코너가 20대 남성을 구하는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서 한 남성은 중심을 잃고 선로로 떨어진다. 열차가 플랫폼으로 들어오는 일촉즉발의 상황. 존은 열차를 피하려는 남성의 어깨를 잡고 끌어올린다. 마침내 존은 남성을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사진=B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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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은 특별한 행동이 아니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사건을 가까이서 목격한 열차 차장을 걱정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