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티 감독 정해성. 사진제공|DJ매니지먼트
베트남 프로축구 V리그 호치민시티를 이끄는 정해성 감독이 V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호치민시티는 2019시즌 V리그에서 14승6무6패(승점 48)로 하노이FC(승점 53)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지휘봉을 잡은 정 감독은 지난 시즌 14개 팀 중 12위에 머문 호치민시티를 재건해 당당히 준우승까지 진입시키며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 2019 V리그 어워즈는 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