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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신청사 건립 지방재정 투자심사 통과”

입력 | 2019-11-06 03:00:00


전북 익산시는 신청사 건립 계획이 전북도의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지방재정 투자심사는 예산의 계획·효율적 운용과 무분별한 중복투자 방지를 위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제도다.

익산시는 1970년 건립된 현재의 청사가 2003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자 2017년부터 신청사 건립을 추진해 왔다. 지방재정 투자심사 통과로 익산시의 신청사 건립을 위한 행정 절차는 시의회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만 남았다. 익산시는 10월 28일부터 열리고 있는 익산시의회 제220회 임시회에 상정된 공유재산 관리계획이 회기 내(11월 8일)에 승인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의회 승인을 받게 되면 내년에 공사에 들어가 2023년 완공할 계획이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