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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에서 수학여행하던 학생들이 집단으로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병원 치료를 받았다.
전북소방본부는 6일 오전 0시 38분경 전북 남원시 어현동의 한 리조트에 투숙 중인 중학생 29명이 설사, 복통, 구토 등 증세를 보여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남원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대부분 수액을 맞고 숙소로 돌아갔다.
소방당국과 보건당국은 학생들이 리조트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한 뒤 증상을 호소했다며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학생들을 상대로 증세가 발생한 정확한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