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리빙은 자사 김석범 대표가 전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봉사대상’에서 ‘유엔 봉사대상’과 ‘국회 국방위원장 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봉사대상은 (사)유엔봉사단과 (사)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봉사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어려운 이웃과 소외 계층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개인 및 단체, 기관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하이리빙에 따르면 김 대표는 회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사랑나눔’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특히, 하이리빙 취임 이후 회원·지사별 봉사활동 위주의 나눔 활동을 기업 주도의 체계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기획 및 재정비해 확대 실천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업체 측은 사랑나눔에 대해 후원수당을 통한 기부금 모금, 자사 제품인 트리플엔 판매 시 1포씩 적립 또는 기부전용 트리플엔을 구매해 대한민국 소방동우회에 기탁, 회원 기부금과 기부 물품에 상응하는 매칭 펀드 조성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수상 소감을 통해 “평소에도 형편이 어려운 아동 및 청소년 돕기 등 나눔 활동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하이리빙 취임 이후 기업의 특색을 살린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하이리빙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 덕분에 사랑나눔이 자리 잡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업계의 귀감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