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용기면에 광고를 도입한다. 편의점 업계로는 최초로 ‘상품 광고 플랫폼화’에 나섰다.
GS25는 ‘삼성증권 네이버페이 투자 통장’을 자체 브랜드(PB) 상품 용기면을 통해 알린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회사 측은 유어스인 생라면의 이름을 ‘돈벌라면’으로 바꿨다. 이와 함께 여러 혜택 내용을 담도록 디자인해 오는 7일부터 22만 개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1000원 대다.
특히 돈벌라면은 깊은 맛을 내는 스프가 추가돼 총 3가지 스프로 구성돼 있다. 스프는 국내 주식 건더기스프와 해외 주식 분말스프, 펀드 별첨 스프로 ‘분산투자’에 대한 간접적 메시지들 녹였다.
권민균 GS25 용기면 담당 상품 기획자(MD)는 “온라인 채널 변화에 유통 환경도 바뀌고 있다”며 “다양하고 새로운 제휴를 통해 주도권을 확보 하겠다”고 말했다.
GS25는 이번 협업으로 소비자 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 돈벌라면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총 300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제공한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