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전략군 초대 정치위원을 지낸 황홍식이 사망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애도의 뜻을 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밝혔다.
통신은 이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는 김일성 훈장, 김정일 훈장 수훈자인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전 부부장 황홍식 동지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해 화환을 보내시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동지께서 보내신 화환이 6일 평양열사릉에 안치된 그의 묘에 진정됐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전략로케트사령부를 전략군으로 확대해 별도 군종(軍種)으로 관리하고 있다. 전략군 사령부 예하에 9개 미사일 여단을 편성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