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의원 기후변화 연설때… ‘어린 나이’ 야유하자 유행어 응수
한 선배 의원이 그의 어린 나이를 조롱하며 야유를 보내자 스와브릭 의원은 “됐네요, 부머(OK, boomer)”라고 응수하고 연설을 이어 나갔다. 밀레니얼 세대(1980년∼2000년대 초반 출생자)들이 제2차 세계대전 전후에 태어난 베이비부머(1946∼1965년생)가 소위 ‘꼰대’ 같은 잔소리를 할 때 맞받아치는 유행어다.
이 동영상은 유튜브 등에서 약 7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오클랜드 출신인 스와브릭 의원은 18세에 패션 스타트업을 창업했고 라디오 진행자 등을 거쳐 2017년 23세 나이로 의회에 진출했다.
이윤태 기자 oldspor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