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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던츠컵 미국 단장 우즈, 셀프 추천 출전

입력 | 2019-11-09 03:00:00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사진)가 12월 열리는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 단장 추천 선수로 자신을 지명했다. 미국 대표팀 단장을 맡은 우즈는 8일 단장 추천 선수 4명을 발표하며 자신을 포함시켰다. 프레지던츠컵은 미국과 인터내셔널 팀의 남자 골프 대항전으로 각 팀은 선수 12명씩으로 구성된다. 8명은 최근 대회 성적에 따라 포인트 상위 선수로 자동 선발되고 남은 4명은 각 팀 단장이 추천한다. 프레지던츠컵에서 미국 대표팀 단장이 선수로 필드에 나선 것은 1회 대회인 1994년 헤일 어윈 이후로 25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