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강은탁(37·신슬기) 측이 어머니 사기 혐의 피소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돋움엔터테인먼트는 “가족 관련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죄송하다”면서도 “강은탁은 피트니스센터 경영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 어머니가 피트니스센터를 운영한 건 사실이지만, 강은탁은 경영 상황을 잘 알지 못했다”고 9일 설명했다.
또 “상황이 어찌됐든 공인으로서 도의적인 책임을 통감한다”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강은탁은 2001년 디자이너 앙드레김(1935~2000) 패션쇼 모델로 데뷔했다. 드라마 ‘주몽’(2006~2007) ‘압구정 백야’(2015~2015) ‘끝까지 사랑’(2018) 등에서 활약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