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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장지연과의 결혼을 발표한 예비신랑 김건모의 루프탑 세레나데가 공개된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김건모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으로 상승형재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역대급’ 괴짜 사부의 쉴 새 없는 돌발행동에 “정신 챙기자”며 ‘비상사태’를 외쳤던 멤버들. 그러나 이어진 사부의 라이브 무대에 멤버들 모두 너나 할 것 없이 ‘입덕’을 선언해 눈길을 끈다.
사부의 노래를 감상하던 멤버들은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떼창을 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어 멤버들은 “이 노래를 들으려고 여태까지 고생한 거다(?)”며 참았던 마음을 고백해 현장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건모 사부는 감미로운 노래를 부르던 중 즉석에서 가사를 개사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그가 개사한 내용은 예비 신부 장지연을 연상시켰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내용이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는 상황이다.
10일 오후 6시25분 방송.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