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씨름의 희열’
민족 고유 스포츠 씨름의 붐을 일으킬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태백에서 금강까지-씨름의 희열’(이하 ‘씨름의 희열’)이 토요일 밤 안방극장을 찾는다.
12일 KBS 측은 “‘씨름의 희열’이 오는 30일 오후 처음 방송된다”고 밝혔다.
‘씨름의 희열’은 국내 최정상 씨름 선수들이 모여, 경량급 기술 씨름의 최강자를 가리는 ‘태극장사 씨름대회’를 개최, 1인자를 가리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내는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이다.
참가자로는 대한씨름협회의 랭킹 시스템을 기반으로 태백급(80kg 이하)과 금강급(90kg 이하) 상위 랭커인 최정예 선수 16명이 출격한다. 이들은 씨름 특유의 화려한 기술뿐만 아니라 탄탄한 근육질 몸매, 훈훈한 비주얼을 앞세워 남녀 시청자들의 취향을 동시 저격할 전망이다.
특히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씨름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인 만큼, 어떤 스토리와 장면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민국에 다시 한 번 씨름 열풍을 일으킬 ‘씨름의 희열’은 오는 30일 오후 10시45분에 처음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