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들어갈 생각 말고 신당으로"
무소속 이언주 의원이 ‘자유와 민주 4.0’(가칭)이란 이름의 신당 창당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실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이번 주에 결정됐다. 신당 창당을 추진하는 것은 맞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행동하는 자유시민 회의하면서 나온 이야기”라며 “‘한국당도 정확한 보수라고 보기는 그렇다. 한국당에 들어간다는 생각을 가지지 말자’라면서 (신당) 이야기가 나왔다”고 전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당의 보수 대통합 논의에 대해 “국민들이 원하는 건 대대적 쇄신과 신보수당 창당”이라며 “국민들에게 남겨진 과거의 기억을 지울 수 있을 정도로 새판짜기 수준의 대대적 혁신 없이는 지지를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