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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억의 여자’ 오나라, 도도+새침+러블리…3단 매력

입력 | 2019-11-13 10:28:00

KBS 2TV © 뉴스1


배우 오나라가 3단 매력을 뽐내며 다시 한번 인생 캐릭터를 예고한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극본 한지훈/연출 김영조) 측은 13일 윤희주 역을 맡아 도도하고 새침한, 그리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 중인 오나라의 스틸을 공개했다.

오나라는 극 중에서 99억을 손에 쥔 여자 정서연(조여정 분)의 모태 금수저 친구이자 정서연과는 미묘한 관계로 엮이게 되는 윤희주를 연기한다. 윤희주는 오나라의 전작들과는 확연히 다른 캐릭터로 그녀의 연기변신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스틸 속 오나라는 귀티가 흐르는 도도하고 우아한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특히 오나라의 여유 넘치는 미소와 품위 있는 손짓은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로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러블리한 미소 뒤에 차갑고 도도한 표정이 다시한번 눈길을 사로잡는다.

누구에게나 여유롭고 관대하지만, 사소한 빌미가 주어지면 범접할 수 없는 포스로 차갑게 돌변하는 윤희주로 완벽하게 변신한 오나라의 팔색조 매력이 돋보인다. 이처럼 보는 눈을 즐겁게 만드는 다양한 매력에 믿고 보는 연기력까지 또 한 번 인생 캐릭터에 도전하는 오나라의 활약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99억의 여자’는 ‘동백꽃 필 무렵 후속으로 오는 27일 처음 방송될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