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마이 디노’는 디지로그 기술을 적용한 공룡 테마의 신개념 디지털 키즈파크를 지향한다.
뉴 미디어 기업 미디어프론트는 영남의 대표적인 리조트 블루원(경북 경주 소재)과 손잡고 오는 15일 블루원 내 신규 복합문화공간 룩스타워에 디지털 키즈 파크 ‘헬로! 마이 디노’ 상설매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미디어프론트에 따르면 21년간 디지털 체험 콘텐츠 제작 역량을 쌓아 온 자사의 첫 상설매장인 ‘헬로! 마이 디노’는 어린이가 좋아하는 공룡을 테마로 한 신 개념 키즈 파크 브랜드로 디지털 기술과 아날로그 요소를 융합해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놀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꾸몄다.
면적 660㎡ 규모이며 디노 라이브 가든(Dino Live Garden), 디노 시네마(Dino Cinema), 디노 크리에이터(Dino Creator), 디노 아쿠아리움(Dino Aquarium), 디노 운동장(Dino Play Ground) 등 5개 구역에서 열 가지 색다른 체험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고객이 입장에서 퇴장까지 ‘헬로! 마이 디노’의 세계에 푹 빠질 수 있도록 공간과 콘텐츠의 스토리텔링 그리고 완성도 있는 공간 연출을 실현해 시장의 여타 키즈카페와 차별화된 예술적 감성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고 덧붙였다.
미디어프론트의 프로젝트 총괄 김일환 부사장은 “회사를 대표하는 자체 브랜드 ‘헬로! 마이 디노’의 첫 상설 키즈 파크인 만큼 그동안의 R&D, 제작 노하우, 운영 노하우 등 모든 것을 집약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며, “AR 트릭아이뮤지엄, HEADROCK VR, 시네마 360 등 4차산업을 활용한 테마파크 사업을 진행 중인 만큼 앞으로도 새로운 경험으로 특별한 가치를 만들어가며 대중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키즈 파크의 운영 주체인 블루원 윤재연 대표이사는 “영남지역을 대표하는 가족형 리조트, 블루원의 핵심고객인 ‘키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차세대 콘텐츠가 필요했다”고 ‘헬로! 마이 디노’와 협업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면서 “고객의 편안함과 행복을 연결하게 될 룩스타워에 걸맞은 키즈 콘텐츠를 갖추게 되어 기쁘다. 차별화된 운영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양 측은 각각 제작과 운영에 강점을 가진 기업 간의 협력으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