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2시36분께 강원 화천군 풍산리 수상령 민통선 이북지역에서 군 부대 훈련 중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 발생하자 산림당국은 임차헬기 1대와 소방차량 2대, 진화차량 3대 공무원과 진화대원 87명, 소방대원 등 100여 명을 투입해 3시간 30분 만인 오후 4시 진화했다.
산불이 발생한 곳은 민간인 출입이 통제된 군사지역인데다 7부 능선이여서 접근이 어려워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화천=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