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 14일 오후 12시 30분부터 휴전 발효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이슬라믹 지하드’가 이틀 간에 걸친 이스라엘과의 격렬한 전투를 중단하기로 합의에 도달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무사브 알-베림 이슬라믹 지하드 대변인은 이집트의 중재로 이뤄진 휴전 합의가 이날 오전 5시30분(한국시간 오후 12시30분)부터 발효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슬라믹 지하드’ 지도자를 겨냥한 이스라엘의 살해 공격 중단을 포함한 요구를 이스라엘이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7살 소년을 포함한 일가족 6명 등 팔레스타인인 32명이 숨졌다고 팔레스타인 관리들은 밝혔다.
【가지시티=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