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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철-현정은, 첫 ‘금강산 관광 회동’

입력 | 2019-11-15 03:00:00


김연철 통일부 장관(왼쪽)이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17일 미국을 방문하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면담하고 있다. 김 장관은 “현대와 정부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해법을 찾아야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전날 통일부 고위 당국자는 대북 신규 투자 등을 금지한 5·24조치에 대해 “유연하게 얼마든지 대응할 수 있다”며 금강산 신규 투자 허용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