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소비자 만족 10대 골프장’으로 선정된 국내 대표 골프장들. 사진제공 | XGOLF
국내에선 유일하게 골프장을 직접 다녀온 골퍼들이 직접 참여해 선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른 ‘2019 소비자 만족 10대 골프장’이 15일 최종 선정됐다.
6회째를 맞이한 ‘소비자 만족 10대 골프장’으로는 88(경기 용인), 떼제베(충북 청주), 라데나(강원 춘천), 문경(경북 문경), 사우스스프링스(경기 이천), 서원힐스(경기 파주), 솔모로(경기 여주), 클럽모우(강원 홍천), 킹스데일(충북 충주), 태광(경기 용인·이상 가나다순) 등 10곳이 뽑혔다.
태광과 킹스데일은 이번 ‘소비자 만족 10대 골프장’에서 처음으로 선정됐다. 라데나와 서원힐스, 사우스스프링스, 솔모로는 모두 4번 이상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후 8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1차 선정된 골프장을 찾은 XGOLF 회원들이 ▲캐디서비스(서비스, 경기운영) ▲코스관리(관리상태, 조경, 구성, 난이도) ▲가격 만족도(접근성, 이용요금) ▲부대시설(직원서비스, 부대시설, 식사) 등을 11개의 세부 항목에 점수를 부여하는 2차 평가가 진행됐다.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골프장 평가 점수는 XGOLF 홈페이지에 모두 공개돼 있다. 1,2차 평점과 합산을 통해 최종10곳을 소비자 만족 10대 골프장으로 선정했다.
또한 이번 ‘2019 소비자 만족 10대 골프장’은 시상식을 열어 상패를 증정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스포츠동아와 동아일보 및 XGOLF 임직원이 직접 골프장을 방문해 상패를 전달하기로 했다.
‘2019 소비자 만족 10대 골프장’ 시상 후기와 10대 골프장 프로모션과 관련한 내용은 XGOLF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봉준 기자 shutou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