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서울역 승강장에서 승객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 News1
국토교통부는 철도노조 파업에 따라 이용객들은 운행이 취소된 열차를 확인한 후 예약을 취소 또는 변경해야 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철도(코레일) 노조는 오는 20일부터 무기한 파업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지난 14일부터 운행중지 열차 정보 등을 홈페이지, 모바일앱 공지 및 개별 안내문자 발송을 통해 대국민 안내를 하고 있다.
오는 18일부터는 국민 혼란이 없도록 TV 자막 및 광역전철 전광판 등을 통해 일부 열차 운행중지 사실을 알리고, 모바일 승차권에도 운행 중지사실을 표기할 계획이다.
한편 예약을 취소하지 않는 승차권의 경우 1년 이내에 위약금 없이 전액 환불 조치될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