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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타격기술 배우고 콘서트 즐기고

입력 | 2019-11-18 03:00:00

기장국제야구대축제 18일 개막
160개 팀 참여… 부대행사 푸짐




야구를 사랑하는 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2019 기장국제야구대축제’가 18일부터 12월 1일까지 부산 기장군 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기장군과 스포츠동아, ㈜오투에스앤엠, 부산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함께 진행한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2018년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사업’에 선정된 후 올해로 2회째다. 올해 행사에는 전국 17개 시도의 선수단과 임원, 관람객 등 총 2만5000여 명이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메인 프로그램인 기장국제야구대회는 엘리트 및 사회인 야구인들이 함께하는 전국 최대 규모다. 리틀·초·중·고교 부별 24개 팀, 사회인 총 64개 팀(2부 16개 팀, 3부 32개 팀, 4부 16개 팀)이 참가한다. 총 60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이 시상품으로 준비돼 있다.

다채로운 부대 이벤트도 마련됐다. 구장 곳곳이 야구체험테마공원으로 꾸며진다. 23일 가수 에일리, 임창정 등이 출연하는 야구장 콘서트도 열린다. 같은 날 열리는 ‘야구선수 스킬 캠프’에는 메이저리거 최지만(탬파베이·사진)도 참석한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