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나주 본사 © News1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 294㎿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착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캐나디안솔라가 경쟁입찰로 발주한 이 사업에 한전은 지난 6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9월 확정계약을 체결했다.
멕시코 소노라주(州)를 비롯한 3개 지역에 설비용량 294㎿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해 이를 35년간 운영, 총 2800억원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전은 멕시코에서 노르떼Ⅱ 가스복합화력 발전소(433㎿)를 2013년 12월에 준공해 상업운전 중이며, 이번 태양광 발전소 착공으로 신재생 발전분야에도 참여하게 됐다.
(나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