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이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대를 지원하는 등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올리브영은 18일 서울 마포구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에 여성 위생용품 등을 담은 ‘핑크 박스’ 1000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배은 올리브영 상무와 백재희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올리브영은 ‘깔창 생리대’ 이슈가 터진 2016년부터 핑크 박스를 무상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 들어 기증한 핑크 박스는 2000여 개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이 캠페인을 통해 4600여 명의 여성 청소년을 도왔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여성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