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가 새로 선보인 스카티 카메론의 18번째 마이걸 컬렉션 퍼터. 사진제공 | 아쿠쉬네트코리아
타이틀리스트가 ‘퍼터의 명장’ 스카티 카메론의 18번째 마이걸 컬렉션 퍼터를 선보인다. 마이걸 컬렉션은 스카티 카메론만의 창의력을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리미티드 시리즈로, 매년 스카티 카메론이 딸에게 받은 영감을 개성 넘치는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퍼터다.
이번 18번째 마이걸 퍼터의 컨셉은 생기 넘치는 ‘플라워’ 디자인이 특징이다. 올해 새롭게 출시된 말렛형 퍼터 ‘팬텀X 7.5’에 탑라인과 페이스, 솔 가운데 부분에 블루와 오렌지, 옐로우, 그리고 그린의 네 가지 컬러가 믹스된 데이지 플로랄 패턴이 선명하게 눈에 띈다.
페이스 전면부터 헤드의 중앙까지는 블랙 미스트 컬러로, 헤드 가장자리는 그레이로 마감돼 컬러풀한 플라워 패턴을 더욱 강조 시켜준다. 페이스 뒷부분에 각인된 ‘MY GIRL’ 레터링 또한 심플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보여준다.
고봉준 기자 shutou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