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남자부 선두 대한항공이 풀세트 접전 끝에 OK저축은행을 꺾고 6연승을 달렸다. 대한항공은 2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에서 OK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2(25-17, 23-25, 25-19, 23-25, 15-4)로 눌렀다. 외국인 선수 비예나가 양 팀 최다인 33점을 터뜨렸고 정지석이 19점으로 뒤를 받쳤다. 여자부 GS칼텍스는 한국도로공사를 3-0(25-22, 25-22, 25-16)으로 완파하고 7승 1패로 단독 선두에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