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러시아 외무 당국의 전략대화가 좋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고 21일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통신은 “쌍방은 전략대화에서 역사적인 북러 수뇌상봉에서 이룩된 합의를 철저히 이행해 두 나라 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강화 발전시킬 문제들을 토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호상 관심사로 되는 지역 및 국제문제들에 대해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전략적 협조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대화는 시종 진지하고 친선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고 강조했다.
북한과 러시아가 ‘전략대화’라는 형식의 회담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