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에 ‘아기상어’ 응원곡 열풍을 일으키며 워싱턴의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한 헤라르도 파라(32)가 올 시즌 일본 센트럴리그 우승팀 요미우리와 계약했다.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대 250만 달러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파라는 시즌 도중 샌프란시스코에서 워싱턴으로 이적 후 89경기에서 타율 0.250, 8홈런, 42타점으로 활약했다. 특히 자신의 등장 곡을 한국에서 편곡한 아기상어로 바꾼 뒤 선수도 팀도 상승세를 타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