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홍콩 이공대학교에서 투항에 나선 시위 참여 학생이 들것에 실리고 있다. 2019.11.21/뉴스1 © News1
홍콩 경찰이 12세 소년을 폭동 혐의로 기소해 최연소 기록을 세웠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2일 보도했다.
홍콩 경찰은 21일 12세의 소년을 폭동 혐의로 정식 기소했다. 그는 몽콕 경찰서 습격, 지하철 시설 파괴 등 폭동 혐의로 기소됐다.
변호사는 “소년이 경찰에 체포된 이후 많은 반성을 하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한편 홍콩 경찰은 어린 나이의 학생들을 체포하는 것을 서슴지 않았으나 정식 기소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