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극 ‘동백꽃 필 무렵’이 최고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22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동백꽃 필 무렵’ 39·40회는 전국 기준 19.7%, 23.8%를 찍었다. 동시간대 1위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방송에서 연쇄살인마 ‘까불이’는 ‘흥식 아버지’(신문성)가 아닌 ‘흥식’(이규성)으로 밝혀졌다. ‘동백’(공효진)은 엄마 ‘정숙’(이정은)에게 신장을 내어줘 7년3개월 보다 더 긴 시간을 함께 했다. 동백은 ‘용식’(강하늘)과 결혼 후 향미의 이름을 딴 딸 ‘황고운’을 낳았다. 아들 ‘필구’(김강훈)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스타 야구 선수가 됐다. 동백은 “여보, 이제와 보니까 나한테 이번 생이 정말 다 기적 같다”며 행복해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