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열릴 예정이었던 한국 해양경찰청과 일본 해상보안본부의 합동 해난사고 대응 훈련이 한국측의 요청으로 취소됐다고 21일 NHK가 보도했다.
한국 해양경찰철과 일본 중부 마이즈루에 있는 제8관구 해상보안본부는 오는 27일 시마네현 오키 제도 앞바다 약 180㎞해상에서 양측의 순시선과 경비구조함 등을 동원해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20일 한국 해양경찰청 측이 “업무 때문에 훈련을 중지하고 싶다”는 연락을 해와 훈련이 취소됐다는 것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