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 (국회 제공)2019.11.5/뉴스1
문희상 국회의장은 22일 청와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유예 결정을 두고 “한 고비를 넘겨 천만다행이다. 아주 잘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문 의장은 아울러 “그러나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의장실 관계자가 전했다.
문 의장은 또 “한일 정부가 양국 국민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한다면, 해법은 반드시 나올 것이라고 믿는다”며 “국회에서도 외교안보의 문제에서 만큼은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적극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