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안전재단-삼성화재 업무협정식(왼쪽부터 스포츠안전재단 김준수 사무총장, 이기흥 이사장/삼성화재 최영무 사장, 신동구 일반보험본부장). 사진제공|스포츠안전재단
스포츠안전재단(이사장 이기흥)과 삼성화재(사장 최영무)가 11월 26일 서울올림픽파크텔 런던홀에서 스포츠안전공제 상품운영 개발을 위한 업무협정식을 맺었다.
본 협정을 통해 삼성화재는 협정기간 동안 재단의 스포츠안전공제서비스 상품군을 재구성하고 상품 가입에서 보상까지 One-Stop 전산망 구축, 신규 상품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기흥 스포츠안전재단 이사장은 “그동안 삼성화재와 재단은 현장에 특화된 공제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스포츠동호인들이 안심하고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어왔다”라며 “이번 협정을 계기로 보다 강화된 파트너십을 발휘하여 개인 스포츠상해사고 뿐만 아니라 체육시설안전, 체육인 노후 대비를 위한 연금개발 등 실질적으로 체육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품개발 영역을 더욱 넓혀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영무 삼성화재 사장은 “국민들의 스포츠 활동에 대한 욕구 및 전문성이 다양해짐에 따라 안전에 대한 중요성 및 스포츠안전재단의 역할이 더욱 필요한 시점에 이번 협약을 맺게 되었다.
앞으로 재단과 공동의 전문 노하우 및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들이 안전한 스포츠 활동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굳건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