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소방서 제공)© 뉴스1
26일 밤 11시30분쯤 서울시 도봉구 창동에 있는 농협 하나로마트 지하 주차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서울 도봉소방서에 따르면 마트 지하1층 주차장에서 시작된 불은 약 2시간40분만인 27일 오전 2시10분이 돼서야 완전히 꺼졌다. 당시 마트에 있던 고객 및 직원 95명은 무사히 대피했으며 다친 사람은 없었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 당국은 재산피해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울=뉴스1)